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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美, 금융패키지 수정안에 일부 반응…구체적 내용은 공개 못해"

등록 2025.10.13 16:59:51수정 2025.10.13 18: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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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 국감서 "미국이 새로운 대안 들고와 검토 중:"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대통령실은 13일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우리 측이 금융 패키지 관련 지난 9월 수정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일정 부분 미국 측의 반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설명하며 "다만 협상 중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구체적 내용은 알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바란다"고 했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실행방안을 둘러싼 양국 입장 차와 관련해 "미국 측이 지금 새로운 대안을 들고 나왔다"며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직접투자시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선 "직접투자로 하면 외환 문제도 발생하고 경제에 심각한 영향도 있을 수 있어서 우리가 미국 측에 문제점들을 다 설명했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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