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엔엠, 전환사채 부담 해소·세무 승소로 재무 안정성 제고
CB 매각 및 전환 완료…연내 자본잠식 해소 전망

오늘이엔엠CI.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는 제5회차 전환사채(400억원) 중 조기상환분 261억원 가운데 223억2000만원어치를 매각 완료해 총 245억5200만원의 현금 유입을 확정했으며, 이 중 162억2000만원은 이미 전환이 완료됐다. 현재 잔여 37억8000만원에 대해서도 매각이 추진 중이다.
이번 매각 및 전환을 통해 301억2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이미 전환을 마치며 시장 내 잠재적 물량 부담이 해소됐다. 또 남은 물량에는 조기상환 금지 조항이 적용돼 향후 현금 유출 가능성까지 차단한 상태다.
세무 이슈도 진전을 보였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8월 13일 남대문세무서가 부과한 290억원 규모의 과세 처분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본안 판결 전까지 강제 집행이 중단됐으며, 본안에서 승소할 경우 자본잠식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이엔엠 관계자는 "전환사채 매각·전환을 통해 245억5000만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고,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인용으로 불확실성도 해소됐다"며 "비현실적 과세 요인을 제외하면 이미 정상 수준의 재무 구조를 갖췄다. 연내 자본잠식 완전 해소와 재무 건전성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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