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무역갈등 우려 완화에 반등…다우 0.52%↑

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38.37포인트(0.52%) 상승한 4만6190.6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4.94포인트(0.53%) 오른 6664.01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17.44포인트(0.52%) 상승한 2만2679.97에 장을 닫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중국에 11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힌 100% 관세에 대해선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지속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내달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중국이 최근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시 주석을 2주 안에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2주 내 만남 발언은 이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회담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관계에 대해 "나는 그와 매우 잘 지낸다"며 "우리는 중국과 잘 해낼 것이다. 우리는 공정한 거래를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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