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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태훈, 폰세 상대로 역전 솔로포 '쾅'…PS 첫 홈런[PO]

등록 2025.10.18 15:39:16수정 2025.10.18 15: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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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2사 1루 상황 삼성 김태훈이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6.0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2사 1루 상황 삼성 김태훈이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김태훈이 '극강의 에이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폭발하며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김태훈은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 홈런을 때려냈다.

5-5로 팽팽히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훈은 폰세가 던진 시속 154㎞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타구가 배트에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다.

올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치르고 있는 김태훈은 준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경기와 이날 경기를 합쳐 5경기 만에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만들어냈다.

김태훈의 솔로 홈런을 앞세운 삼성은 4회까지 6-5로 앞서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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