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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서 테크 포럼…AI 비전 및 사업 전략 논의

등록 2025.10.19 09:17:16수정 2025.10.19 09: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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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 등 주요 경영진 참석

앰비언트 AI 주제로 사업전략 논의

노태문 "AI로 일하고 성장할 것"

[서울=뉴시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25 테크 포럼'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2025.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25 테크 포럼'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2025.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25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테크 포럼은 기술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 및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다.

7회째를 맞은 올해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진행됐다.

올해 포럼에는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글로벌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 '일상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앰비언트 AI(인공지능)'로, 각 사업부 임원들은 삼성전자의 AI 비전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또한 삼성리서치 AI센터장 김대현 부사장은 '자율적 목표 수행을 위한 AI'를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섰다.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AI를 가장 잘 활용하고 AI로 일하며 성장하는 'AI 드리븐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빠르고 과감하게 발굴해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과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의 네트워킹과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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