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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金총리 '캄보디아 스캠 언급' 외신 보도에 "허위보도 엄중 항의"

등록 2025.10.20 14:40:28수정 2025.10.20 15: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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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시스] 김영록(왼쪽 세번째) 전남도지사가 19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린 ‘여순사건 제77주기 합동추념식’ 행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입장하고 있다. (사진 = 전남도청 제공) 2025.10.19. photo@newsis.com

[구례=뉴시스] 김영록(왼쪽 세번째) 전남도지사가 19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린 ‘여순사건 제77주기 합동추념식’ 행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입장하고 있다. (사진 = 전남도청 제공) 2025.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국무총리실은 20일 캄보디아 스캠 산업과 관련한 김민석 총리의 발언에 대해 허위 보도한 태국 매체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주태국대사관 등에서 허위보도에 대해 엄중 항의하고 보도 삭제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태국 한 매체는 김 총리가 캄보디아 스캠 산업과 관련해 태국 정치인이 연루됐다는 취지로 언급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 무근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매체는 기사 삭제 후 정정 보도문을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태국대사관은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와 관련한 우리 정부 입장을 올리고 태국 외교부에도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해당 보도를 인용한 소셜미디어 게시물에는 허위 게시물 신고 조치와 함께 주태국대사관 명의로 반박 댓글이 달렸다.

정부는 캄보디아 내 온라인 스캠 대응과 관련한 현지 언론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허위정보에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운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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