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소나무 표지석·벤치 설치
주민·관광객…올림픽 추억·정신·유치염원
![[평창=뉴시스] 올림픽소나무 표지석과 벤치 설치. (사진=평창군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01971119_web.jpg?rnd=20251021115105)
[평창=뉴시스] 올림픽소나무 표지석과 벤치 설치. (사진=평창군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018 올림픽 소나무'는 1984년 대관령상록회의 '고향 지키기'로 횡계 로터리 중앙에 식재돼 오랜 기간 대관령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사단 방문 시 주민들이 소나무에 성공 개최 기원 메시지를 달며 올림픽에 대한 염원을 모은 의미 깊은 나무다.
지역 공동체의 단합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 소나무는 2018 동계올림픽 시가지 정비로 2017년 잠시 수하리로 이식됐다.
올림픽플라자 조성이 마무리된 지난 6월 25일 주민들의 복원 염원에 따라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번 표지석 설치와 함께 벤치를 마련하고 올림픽 오륜기 색상의 조명을 더해 야간 경관 명소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했다.
박형숙 면장은 "대관령면의 상징인 올림픽 소나무가 잘 보존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주민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추억을, 관광객들은 올림픽 정신과 유치 염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뉴시스 올림픽소나무 표지석과 벤치설치 모습. (사진=평창군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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