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차 소비쿠폰 지급률 95.9%…334억원 집행
사용 기한 11월 30일, 미사용분 자동 소멸
![[서울=뉴시스] 강은정 기자=지난 2일 영등포 전통시장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홍보물이 붙어있다. eunduck@newsis.com 2025.10.0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1066_web.jpg?rnd=20251002193245)
[서울=뉴시스] 강은정 기자=지난 2일 영등포 전통시장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홍보물이 붙어있다. [email protected] 2025.10.05.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지난 21일 오후 1시 기준, 세종시민 34만8540명 중 33만4205명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률은 95.9%에 달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액은 총 334억원으로 전체 지급 대상 금액 348억원 중 대부분이 집행됐다. 이 중 실제 사용된 금액은 251억원으로 지급액의 약 75% 수준이다.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 90%이며, 1인당 10만원씩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누리집·앱·콜센터)과 오프라인(읍면동 행정복지센터·카드연계 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은행 방문은 오후 4시에 종료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시는 장애인·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급 신청 마감이 임박한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진행된 1차 소비쿠폰은 지급 대상자 38만7105명 중 99.2%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액 716억원 중 702억원(98.0%)이 실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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