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아시아태평양 국가에 'K에듀' 알린다
APEC 계기 K-에듀 엑스포 개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6067_web.jpg?rnd=20190903151123)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교육부는 경상북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K-에듀 엑스포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이며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국 교육의 혁신 모델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해 미래 교육을 체험하는 국민 참여형 글로벌 교육 축제로 마련했다.
교육·기술·문화가 어우러진 전시, 체험, 공연, 토론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엑스포(EXPO) 기간 동안 약 80여 개의 전시·체험관이 운영돼 기반 학습, 미래교실, 첨단 교육 정보 기술 등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유보통합 등 한국의 주요 교육정책과 전국 시도교육청 우수사례를 함께 전시해 한국 교육의 변화와 비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황남동 고분군 잔디광장에서는 교육과 생활이 어우러진 야외 체험 공간, 문화의 뜰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지역 학교가 참여하는 진로·직업 체험관(부스)이 마련된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영상제, 시울림 콘서트, K-에듀 특별공연,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한마당'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이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교육 체험의 기회를 마련한다.
27일에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경북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과학과 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이 이뤄지는 현장을 둘러보고, K-급식을 체험하며 학생들의 일상과 배움이 어우러진 학교 모습을 직접 경험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학습자의 성장을 돕고 지역과 국가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교육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이 교육의 변화를 체감하고 앞으로 한국 교육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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