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단지 종합계획에 '충북 핵심사업' 반영…'영재학교' 등 청신호
KAIST 캠퍼스·서울대 임상연구병원 유치 등 포함
충북도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도약 발판 마련"

K-바이오 스퀘어 조감도.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정부의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에 오송 K-바이오스퀘어, AI 바이오 영재학교 등 충북의 핵심 사업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날 발표한 5차 첨복단지 종합계획(2025~2029년)에 도의 핵심 추진사업과 마래 발전 비전이 대거 반영됐다.
K-바이오스퀘어 조성사업(카이스트 오송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구축, 서울대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유치),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국립노화연구소 설립, 글로벌 혁신특구 해외실증 R&D, 충북 바이오산업협의체 등이 대표적이다.
도는 정부 관계 부처 등과 협의해 반영된 전략 사업의 추진을 위한 사후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송을 미국 보스턴 캔달스퀘어와 같은 개방형 바이오 산업생태계로 조성하는 'K-바이오스퀘어'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K-바이오스퀘어는 켄달스퀘어를 모델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일원에 조성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도는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와 기업·상업·금융·주거 공간을 혼합 배치해 글로벌 바이오 핵심인재 양성과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송 3국가산단 조성에 맞춰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첨복단지 종합계획은 첨복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9년 지정 고시된 충북 청주 오송과 대구 신서를 대상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5차 종합계획은 '혁신과 연계로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도약'을 비전으로 5대 전략과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는 "오송첨복단지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성장을 견인해 온 핵심거점으로, 그동안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발전했다"며 "이번 종합계획 반영으로 오송이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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