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DA, 日 전휴협과 이동통신 유통 협력 물꼬…"시장 활성화 협력"
한일 이동통신 유통업계 첫 공식 간담회 개최
"양국 지속 가능 협력 모델 만들 수 있길 기대"
![[서울=뉴시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24일 한일 이동통신 유통업계간 첫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KMDA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4/NISI20251024_0001974814_web.jpg?rnd=20251024164124)
[서울=뉴시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24일 한일 이동통신 유통업계간 첫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KMDA 제공) 2025.10.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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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24일 한일 이동통신 유통업계간 첫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KMDA 회의실에서 일본 일반사단법인 전국휴대전화판매대리점협회(전휴협)와의 자리를 마련했다.
양국은 급변하는 통신시장 환경에서 유통 질서, 시장 구조, 소비자 보호, 미래 경쟁력 확보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일본 참석자들에게 우리나라 이동통신 유통망 현황과 지원금, 마이너스폰 개념, 한국 휴대전화 시장의 미래 전망 등에 대해 소개했다.
염규호 KMDA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 한국 시장은 시장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구조 확립을 위해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며 "오늘의 만남이 양국 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상호 시장 변화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 회장은 이어 "한국과 일본은 경제와 산업 구조가 매우 유사하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 이동통신 유통 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전휴협 관계자는 "한국의 단통법 폐지 사례와 이후 시장 변화는 일본 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양국 업계가 공통으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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