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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아세안 순방' 말레이시아 도착…첫 일정은 동포 간담회

등록 2025.10.26 16: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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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 뒤 경주 APEC 준비차 귀국

[쿠알라룸푸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2025.10.26. bjko@newsis.com

[쿠알라룸푸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2025.10.26. [email protected]


[쿠알라룸푸르·서울=뉴시스]김경록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1박2일 간 진행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사와 이장근 주아세안대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다또스리 알렉산더 난타 공공사업부 장관, 다또 유바즐란 외교부 증전장 등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현지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로 1박2일 아세안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이튿날인 27일에는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의 양자 정상회담을 첫 일정으로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온라인 스캠범죄 대응을 위한 한-캄보디아 공조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후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하는 '아세안 플러스+3 정상회의',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 뒤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27일 오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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