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 금융교육…토스, '자립 플러스 프로젝트' 성료
금융교육부터 취업 연계…실질적 자립 지원
![[서울=뉴시스] 토스팀이 아동복지시설 헤명메이빌에서 경제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토스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01975694_web.jpg?rnd=20251027085504)
[서울=뉴시스] 토스팀이 아동복지시설 헤명메이빌에서 경제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토스 제공) 2025.10.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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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토스가 초록우산과 함께 진행한 '2025 자립 플러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금융자립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청년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구성으로, 각 회차별로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이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초등학생에게는 돈의 개념과 소비 습관을 배우는 기초 경제교육 및 체험활동을, 중학생에게는 실제 예산을 계획하고 사용해보는 체험형 '용돈 미션'을 교육한다. 청년에게는 금융사기 예방과 재무관리, 취업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을 제공했다.
자립준비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자립 플러스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토스 본사에서 열렸다.
청년들은 ▲사회초년기의 재무관리 방향성 ▲나만의 재테크 전략 ▲신용 및 소비관리 ▲최신 금융사기 예방법 및 대처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역량을 학습했다.
이어 진행된 '커리어챗 프로그램'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모의 면접 피드백 등 구직 과정 전반을 경험했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취업 준비비 명목의 후원금 40만원이 지급된다. 토스씨엑스 인턴십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인턴십에 선발된 참가자는 평가 절차를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6월과 8월에는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이 진행됐다.
6월에는 아동복지시설 혜명메이빌에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경제 놀이터' 프로그램이 열렸다. 참여 아동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지급된 가상화폐를 활용해 은행·마켓·기부처로 구성된 가상의 경제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금리와 물가 인상률이 반영되는 상황을 통해 돈의 흐름과 시간가치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8월에는 아동복지시설 영락보린원에서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용돈 미션 챌린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1인당 10만원의 예산을 지급받아 소비·저축·기부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계획에 따라 돈을 사용한 뒤 그 과정을 직접 기록해 정리했다.
이를 통해 계획적 소비와 합리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스로의 금융습관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 학생들의 평균 만족도는 4.7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계획적으로 돈을 사용하는 법을 배웠다",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법을 배웠고, 기부를 할 수 있어 뿌듯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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