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이력부터 방사능 안전까지"…'이곳'서 체험하세요

식품이력번호로 식품안전 체험…올바른 지식 습득

식품안전정보원, 식품 선택 위한 체험형 홍보 부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푸드위크 코리아'를 찾은 관람객들이 육류 원산지 표시관련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5.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서울 코엑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한 식품 선택을 위한 행사가 펼쳐진다.

 식품안전정보원은 내달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식품산업 종사자, 일반국민 대상으로 식품이력추적관리, 푸드QR, 식품안전나라, 방사능 안전관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25 푸드위크 코리아)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국제 종합 식품 전시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이력등록 제품 및 푸드QR 등록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식품안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식품의 제조부터 판매단계까지 각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소비자가 휴대폰 등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식품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푸드QR, 식품안전정보 제공 포털 사이트인 ▲식품안전나라 ▲방사능 안전관리 제도 등을 홍보한다.

 또한 우리나라 식품안전 관리를 체험하는 이벤트인 “도장찍GO, 식품안전지식 UP”이라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참관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식품·유통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이력추적관리, 식품 표시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하는 푸드QR 등을 홍보하고, 일반 참관객에게는 식품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자리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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