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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안전교육 실시

등록 2025.10.30 17: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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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11월부터 본격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돌입

[삼척=뉴시스] 삼척시청.(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 삼척시청.(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최근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2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작업 절차를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파쇄기 사용법과 안전수칙 ▲응급상황 대처요령 ▲파쇄기 실습(작동방법·상·하차·사다리 시운전)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은 읍·면 지역에서 한국농촌지도자삼척시연합회 소속 3인 1조, 7개 팀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삼척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며, 동 지역은 산림과가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파쇄작업은 11월 상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 후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고춧대·깻대·콩대 등 밭작물 부산물 중심의 파쇄작업을 실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파쇄작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과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부산물 자원순환 촉진은 물론, 고령화로 영농부산물 처리가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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