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오늘 부산서 개막…선수단 9805명 참가
![[부산=뉴시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3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개최하고 6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01977936_web.jpg?rnd=20251029084300)
[부산=뉴시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3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개최하고 6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전)가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장애인체전은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1981년 처음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은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국내 최대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동호인부를 함께 운영해 신인 장애인 선수를 발굴하고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또 전국장애인체전은 2024 파리패럴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의 가교 역할을 한다.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총 9805명(선수 6106명, 임원 및 관계자 3699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 31개 종목에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진행한다.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투혼과 결속력(팀워크)으로 세계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던 메달리스트들도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의 전초전인 만큼 향후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활약할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다.
3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KBS N TV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인터넷 방송(KPC-TV, www.kpc-tv.kr)에서도 전 종목을 시청할 수 있다.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등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national.koreanpc.kr/4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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