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 소노 꺾고 선두…LG는 SK 누르고 2위(종합)
정관장, 5연승에 단독 선두 질주
한국가스공사는 KT 제치고 2승
![[안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2일 경기 안양시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vs 고양 소노의 경기, 정관장 변준형이 슛을 하고 있다. 2025.11.02.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2/NISI20251102_0021041451_web.jpg?rnd=20251102144050)
[안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2일 경기 안양시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vs 고양 소노의 경기, 정관장 변준형이 슛을 하고 있다. 2025.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고양 소노를 꺾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정관장은 2일 오후 2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78-75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8승2패를 기록하면서 1위를 굳혔다.
아울러 홈 3연승을 달렸으며, 소노와의 맞대결 연승 횟수를 '5'로 늘렸다.
3승8패가 된 소노는 9위에 머물렀다.
원정 연패 횟수는 '4'가 됐다.
정관장에서는 변준형이 22점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또 렌즈 아반도가 11점으로 맹활약했다.
소노에선 이정현이 26점으로 분투했으나 웃지 못했다.
![[안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2일 경기 안양시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vs 고양 소노의 경기, 78-75로 승리를 거둔 정관장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5.11.02.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2/NISI20251102_0021041639_web.jpg?rnd=20251102162354)
[안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2일 경기 안양시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vs 고양 소노의 경기, 78-75로 승리를 거둔 정관장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5.11.02. [email protected]
1쿼터는 원정팀이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2쿼터에 홈팀이 경기를 뒤집었다.
소노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에만 16점을 기록한 이정현을 앞세워 추격했다.
경기 종료 2분56초 전에 나온 이정현의 자유투에 힘입어 1점 차로 좁혔다. 72-71.
역전까지 닿진 못했다.
변준형의 2점슛으로 다시 차이를 벌린 정관장은 경기 종료 전 나온 변준형의 3점슛 덕분에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라건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2/NISI20251102_0001981708_web.jpg?rnd=20251102161738)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라건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연패 부진에 빠졌던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2승10패를 기록했다.
KT는 7승4패가 되면서 공동 2위에서 원주 DB와의 공동 3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라건아가 14점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샘조세프 벨란겔은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KT에선 데릭 윌리엄스가 15점으로 분투했지만 웃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후 경기 종료 시점까지 흐름을 잃지 않았고, 원정서 승전고를 울렸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창원 LG의 칼 타마요.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2/NISI20251102_0001981773_web.jpg?rnd=20251102190645)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창원 LG의 칼 타마요.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진 오후 4시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선 창원 LG가 서울 SK를 80-75로 눌렀다.
8승3패가 된 LG는 정관장에 0.5게임 차 밀린 2위가 됐다.
SK는 4승7패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LG에선 칼 타마요가 24점으로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SK의 김낙현도 24점을 기록했으나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LG는 전반전 분위기를 주도했다.
SK가 3쿼터에 반전을 꾀했으나, 원정팀이 4쿼터에 쐐기를 박으면서 승리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