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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 헹크 오현규 리그 4호골…팀은 1-0 승리

등록 2025.11.03 0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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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전 6호골

[서울=뉴시스]헹크 오현규, 리그 4호골. (사진=헹크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헹크 오현규, 리그 4호골. (사진=헹크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5.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리그 4호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헹크는 2일(현지 시간) 벨기에 베스테를로의 헷 카위피어에서 열린 베스테를로와의 2025~2026시즌 주필러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해결사는 오현규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35분 상대 페널티지역 우측을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오현규는 후반 27분까지 뛰고 유세프 에라비와 교체됐다.

벨기에 리그 4호골에 성공한 오현규는 올 시즌 공식전 득점 기록을 6골로 늘렸다.

오현규는 지난달 19일 세르클러 브뤼허와의 11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뒤 리그에선 2경기 만에, 공식전으로는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무산됐던 오현규는 헹크에서 주전 공격수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축구 통계 전문 폿몹은 경기 후 오현규에게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팀에선 골키퍼 헨드릭 판크롬브뤼허(8.2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린 헹크는 리그 6위(승점 19)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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