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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차익실현 세력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1.74%↓

등록 2025.11.04 16:07:17수정 2025.11.04 16: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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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차익실현 세력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1.7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14.14포인트(1.74%) 내린 5만1497.20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9.04포인트(0.73%) 밀린 2만9895.30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21.69포인트(0.65%) 떨어진 3310.14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닛케이지수는 4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장을 닫았다. 전 거래일까지 3일 연속 2200포인트 가까이 급등했기 때문에, 4일에는 과열을 경계한 매도세가 우세했다.

닛케이지수는 최근 역사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월 월간 상승폭은 7478포인트(16.64%)로 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기관 투자자들도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섰다.

또한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 달러 약세가 진행된 점도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최근 닛케이지수 상승을 이끈 소프트뱅크그룹(SBG)은 7.04% 급락했다. 반도체 관련주 아드반테스트도 5.86% 떨어졌다. 이 두 종목이 닛케이지수 750포인트를 끌어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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