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카자흐스탄 국립의대 명예교수 위촉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문종호(왼쪽) 순천향대부천병원장과 마랏 쇼라노프 카자흐스탄 국립의대 총장이 명예교수 위촉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순천향대부천병원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4899_web.jpg?rnd=20251105143755)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문종호(왼쪽) 순천향대부천병원장과 마랏 쇼라노프 카자흐스탄 국립의대 총장이 명예교수 위촉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순천향대부천병원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문종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이 카자흐스탄 국립의대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최근 'QS 고등 교육 서밋: 아시아 태평양 2025' 참석차 방한한 마랏 쇼라노프(Marat Shoranov) 카자흐스탄 국립의대 총장이 국제 의료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립의대는 1931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최초의 의과대학으로, 약 1만5000명의 학생과 1500명의 교원이 재직 중이다. 쇼라노프 총장은 카자흐스탄 보건부 제1차관을 역임한 보건정책 전문가로 2022년부터 총장을 맡고 있다.
양 기관은 2023년 4월 국제 의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병원 경영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협력을 이어왔다. 이날 위촉식에는 문 병원장을 비롯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형철 국제의료협력특임실장, 이종식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자가, 카자흐스탄 국립의대 쇼라노프 총장과 카리바예프(Karibaev) 국제협력부장이 참석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명예교수 위촉을 계기로 두 기관이 의료 인력 양성, 임상 연구, 스마트 의료 등 교육·연구·진료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국제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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