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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국중박 '뮷즈'와 협업…문화유산 활용 유니폼 등 출시

등록 2025.11.05 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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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고척돔서 판매

[서울=뉴시스]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손잡고 야구 대표팀 컬래버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KBO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손잡고 야구 대표팀 컬래버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KBO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야구대표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KBO는 5일 '2025 네이버 케이-베이스볼(2025 NAVER K-BASEBALL SERIES)' 시리즈 개최를 기념해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통 문화와 스포츠를 결합해 대한민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출시 제품은 레플리카 유니폼, 마킹키트, 모자, 티셔츠, 짐색, 키링, 부채, 기념구, 응원 배트, 응원 타올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상품은 오는 8일 네이버 케이-베이스볼 시리즈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 외부 매장을 비롯해 KBO 마켓, 프로스펙스 온라인 스토어 및 용산 직영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립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자체 브랜드 뮷즈(MU:DS)에서 제작됐다.

상품의 디자인은 조선 후기 민화 '작호도(鵲虎圖)'에서 착안했다. 나쁜 기운을 막는 호랑이와 기쁜 소식을 전하는 까치를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재해석했다.

자개의 색감, 태극기 역사, 전통 매듭의 결속 등 문화유산 이미지를 상품 전반에 반영해 '코리아'의 정체성을 담았다.

일부 제품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인 나전칠 연꽃 넝쿨무늬 상자, 십장생무늬 함, 일월오봉도 등의 디자인이 활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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