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독립선언 민족대표 박준승 선생 추모제
![[임실=뉴시스]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을 기리고자 5일 임실군 청웅면 박준승선생추모공원에서 열린 추모제례가 진행 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5287_web.jpg?rnd=20251105175759)
[임실=뉴시스]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을 기리고자 5일 임실군 청웅면 박준승선생추모공원에서 열린 추모제례가 진행 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청웅면 박준승선생추모공원에서 전날 군과 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추모제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군 유혜숙 복지환경국장,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전북동부보훈지청 신경순 지청장과 임실호국원장,청웅중학교 학생과 주민 등이 참석해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박준승 선생의 약력 보고를 시작으로 추모 제례행사가 진행됐다.
1962년 건국 헌장 대통령장에 추서됐던 선생은 1919년 3월1일 태화관 독립선언식에 참여한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이다.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던 그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으로까지 활동을 넓히며 자주독립을 위해 일평생을 바쳤다.
임실군에서는 독립선언식으로 수감된 후 선생이 출소했던 11월4일에 맞춰 선생에 대한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심민 군수는 “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박준승 선생을 비롯한 임실 호국 영웅들의 뜻을 계승·발전시키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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