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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대만行…TSMC 체육대회 참석 예정"

등록 2025.11.06 16:23:20수정 2025.11.06 16: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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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와의 협력 강화 기대감

[경주=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일 대만을 방문해 TSMC 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은 황 CEO가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CEO 서밋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5.11.06

[경주=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일 대만을 방문해 TSMC 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은 황 CEO가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CEO 서밋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5.11.0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일 대만을 방문해 TSMC 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대만 중시신문망은 황 CEO가 귀빈자격으로 TSMC 체육대회에 참석해 연설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TSMC는 이런 주장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

황 CEO의 대만 방문이 이뤄질 경우, 이는 엔비디아와 TSMC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TSMC는 엔비디아의 핵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파트너로, AI 반도체 수요 확대 속에서 양사 협력은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사내 행사 성격이지만, 황 CEO의 직접 참석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는 분석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타이베이의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에 실리콘밸리 본사와 맞먹는 규모의 해외 지사 본부를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베시는 현재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 T17와 T18 구역의 사용권을 보유한 대만 신광생명과 사용권 계약 해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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