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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카타르, 지중해 연안 관광지 개발 등 5조원 대의 공동사업 계약

등록 2025.11.07 06:31:28수정 2025.11.07 15: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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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해안지역 마트루 주에 광대한 세계수준 관광단지 개발

마드불리 이집트총리와 카타르 디아르 회장 등이 6일 서명식

관광·상업시설, 호텔, 학교, 대학도 설립.. 25만 개 일자리 창출

[AP/뉴시스] 이집트의 무스타파 마드불리 총리. 그는 이집트의 지중해 연안에 세계 수준의 대규모 관광단지와 신도시 개발 사업을 카타르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총 297억달러의 공동 투자 계획안에 서명했다고 11월 6일 발표했다. 2025.11.07. 

[AP/뉴시스] 이집트의 무스타파 마드불리 총리.  그는 이집트의 지중해 연안에 세계 수준의 대규모 관광단지와 신도시 개발 사업을 카타르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총 297억달러의 공동 투자 계획안에 서명했다고 11월  6일 발표했다. 2025.11.0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와 카타르가 6일(현지시간) 이집트의 지중해 연안의 대규모 부동산 개발과 관광사업에 총 297억달러(43조 353억 원)를 공동 투자하는 계약서에 서명 했다고 이집트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이 계약은 이집트 주택사업 도시지역개발부 산하의 국영기업, 신도시지역국( New Urban Communities Authority)과 카타르의 디아르 그룹의 부동산투자회사, 카타르 국부펀드의 부동산 담당 지사 등이 나서서 체결했다고 이집트 당국은 밝혔다.

AF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이집트 마트루 주의 알람 알-룸 지역의 2000만 평방 미터가 넘는 광대한 해안 부지 개발 사업을 통해서 국내외 관광객들을 1년 내내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이집트 정부는 밝혔다. 
 
이 개발 사업에는 이집트 전국의 주거 지역과 관광, 상업 시설, 호텔, 학교, 대학, 정부기관 청사 등도 다수 건립 계획이 포함되며, 신 해안 관광지대를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 명소로 변신 시킬 예정이다.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는 서명식에서 "이번 합의는 카타르와의 최대 공동 투자 사업"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가 두 나라의 강력한 연대와 공동 이익을 위한 경제 협력의 확대라고 규정했다.

이집트는 2025년 말까지 카타르로부터 35억 달러 (5조 715억 원)의 현금 투자를 우선 받게 되며 두 번째로는 판매 가격 총 18억 달러(2조 6,082억 원)에 해당하는 주택 공급의 형태로 추가 분할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마드불리 총리는 카타르의 디아르가 투자 비용을 완전 회수한 이후 부터 이집트도 새 개발 계획의 이익금의 15%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 계획의 건설 사업 등으로 약 25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이집트의 관광 산업 진흥 정책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그는 말했다.  

카타르 도시개발부 장관과  카타르 디아르 그룹 회장 압둘라 빈 하마드 빈 알 아티야도 "이번 공동 사업은 해당 지역을 전 지구적 관광 명소로 통합 개발하는 사업이며 카타르가 이집트의 지속 가능한 개발 사업을 돕는 협력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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