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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EEZ 밖 낙하한 듯"(종합)

등록 2025.11.07 13:05:53수정 2025.11.07 13: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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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도 北발사 발표

[서울=뉴시스]지난 10월22일 기준 북한의 올해 발사 일지. 2025.11.07.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지난 10월22일 기준 북한의 올해 발사 일지. 2025.11.07.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다고 일본 방위성이 7일 밝혔다.

NHK와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도 방위성 발표 직후 북한의 발사 사실을 발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북한 미사일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본 해상보안청도 이날 북한의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항해 선박 등에 낙하물을 발견할 경우 접근하지 말고 정보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발사가 자국에 미칠 영향이 없는지 정보를 수집·분석 중이다.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내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번 발사 전 마지막 발사는 지난달 22일이다.

당시 북한은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수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동북 방향으로 350㎞를 날아간 뒤 동해상이 아닌 내륙에 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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