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李대통령, 문제의식 공유할 수 있는 지도자"
트럼프에는 "매우 활달하고 유머러스한 사람"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21039136_web.jpg?rnd=20251031141050)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잇따른 정상회담을 되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7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리더라는 인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취임 후 잇따른 정상회담을 되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 모두 정치인 2세가 아니다"는 대화가 오갔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매우 활달하고 유머러스한 사람"이라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서는 "매우 성실한 사람으로 현안을 솔직하게 논의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21일 총리에 취임한 뒤 같은 달 26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외교 무대에 본격 데뷔했다.
이후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고 같은 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도 이 대통령, 시진핑 주석 등 각국 정상과 첫 대면 회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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