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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언더파' 히고, PGA 투어 WTT 챔피언십 3라운드 단독 선두

등록 2025.11.09 09: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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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통산 3승 도전

[요코하마=AP/뉴시스]PGA 투어 개릭 히고. 2025.10.12.

[요코하마=AP/뉴시스]PGA 투어 개릭 히고. 2025.10.1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개릭 히고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 선두에 올랐다.

히고는 9일(한국 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9개를 묶어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22언더파 194타를 기록한 히고는 전날 공동 15위에서 단독 1위로 점프했다.

2021년 6월 팰머토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 히고는 올해 4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2승을 쌓았다.

지난달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히고는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카슨 영(미국)은 9타를 줄이며 한 타 차 2위(21언더파 195타)에 자리했다.

벤 그리핀(미국)은 공동 3위(20언더파 196타)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2라운드 선두였던 마티 슈미트(독일)는 이날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7위(18언더파 198타)로 내려갔다.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작성한 앤드루 퍼트넘(미국)은 공동 27위(13언더파 20타)에 자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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