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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김정한 신임 기획조정실장 임명…공석 두 달만에 인선

등록 2025.11.11 11:24:55수정 2025.11.11 13: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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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내 인사, 예산 등 총괄

[서울=뉴시스] 김정한 신임 기획조정실장. (사진=외교부 제공) 2025.11.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정한 신임 기획조정실장. (사진=외교부 제공)  2025.11.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11일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김정한 주시카고총영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실장은 외무고시 27회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네티컷대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제네바1등서기관, 조약과장, 주미얀마공사참사관, 아시아태평양국장, 인사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실장은 전임자인 배종인 주유엔 차석대사 보다는 한 기수 후배지만, 박윤주 1차관(외시 29회) 보다는 두 기수 높다. 

기획조정실장은 고위공무원(가급)으로 장·차관 다음인 차관보급 직책으로 외교부의 예산 편성 및 집행, 인사 운영, 국회 관련 업무 등을 총괄한다.

지난 9월 말 이미 5년 전 유엔 차석대사를 역임한 경험이 있는 배 전 실장을 유엔 차석대사로 재기용하면서 기획조정실장 자리는 두 달 가량 공석으로 비어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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