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내년부터 3년간 충주서 개최
충주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업무협약

업무협약하는 충주시와 여자축구연맹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내년부터 3년 동안 충북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시는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3년 동안 총 4억4700만원을 지원하고, 연맹은 대회 참가팀 모집, 경기 중계, 후원사 유치 등 대회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장 시설 개선과 운영 인력 확보, 선수단 숙식 편의 제공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기반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연맹은 풍부한 전국 규모 대회 개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2년 창설한 이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연맹이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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