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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299회 제2차 정례회 돌입…내년 예산안 처리

등록 2025.11.12 14: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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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의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의회는 12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2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올해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사 등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시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고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시정질문이 이어진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총 16명의 의원이 참여해 교통, 환경, 도시개발, 복지, 행정 전반에 걸쳐 시정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례회 중반부인 14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시정 전반의 행정 집행과 정책 추진 실태를 점검한다.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제안 시정연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상정되고 이후 내달 11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안 심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내달 12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이 처리된다.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시정의 청사진을 확정 짓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예산 심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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