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국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5000만원 기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전국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캠코는 지난 15일 부산 금정구 부산외대 만오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전국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적십자사는 학생들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해왔다.

캠코는 지난해 전국 15개 대한적십자사 안전교육기관에 심폐소생술 인체모형(CPR 마네킹)을 기부했으며, 이번 대회에는 이 모형을 통해 교육받은 초·중·고등학교 선수단 학생(50개팀 250명)이 참가했다.

남희진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인 만큼, 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