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힘 "김민석, 국무총리인가 오세훈 때리기 TF팀장인가"
"이랜드 물류센터 현장을 찾는 게 도리"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윤경로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상임대표,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 등과 함께 한국전쟁 참전국을 기리기 위해 조성하는 '감사의 정원' 공사현장 주변을 둘러본 후 발언하고 있다. 2025.11.17.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7/NISI20251117_0021062619_web.jpg?rnd=20251117122634)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윤경로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상임대표,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 등과 함께 한국전쟁 참전국을 기리기 위해 조성하는 '감사의 정원' 공사현장 주변을 둘러본 후 발언하고 있다. 2025.11.17. [email protected]
채수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종묘, 한강버스 현장 방문으로도 모자라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 공사 현장까지 찾은 김민석 총리가 과연 대한민국 국무총리인지 민주당 '오세훈 때리기 TF' 팀장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채 대변인은 "총리라는 그 막중한 자리가 그렇게나 한가한 것인지, 지금이 사전 선거 운동이나 할 때인지 의문"이라며 "그토록 안전, 안전을 외칠 것이라면 사흘째 잔불 작업 중인 이랜드 물류센터 현장을 찾는 것부터가 도리 아닌가"라고 따졌다.
그는 "김 총리에게 강력히 경고한다. 국무총리라는 지위를 악용한 서울 시정 흠집 내기를 즉각 중단하라"며 "자기 정치를 위한 얄팍한 계산적 행보로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는가. 지방 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함부로 짓밟는 구시대적인 정치로는 결코 서울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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