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법적 분쟁에 교비 유용' 군산간호대 전 총장·직대 송치

등록 2025.11.17 18:16: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북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개인 법적 분쟁 대응 비용을 교비 회계에서 빼내 쓴 전북 군산간호대학교 전직 총장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횡령, 사립학교법 위반 등 혐의로 전 군산간호대 총장 A씨와 직무대리 B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총장과 총장 직무대행 등으로 역임하던 중 법적 분쟁 대응 관련 비용을 교비 회계에서 지출해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수사의뢰를 받고 A씨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A씨 등에 대한 조사를 마쳐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