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북동부 바니 왈리드 시에서 대규모 폭발 - 현지 TV
알-하다스TV 보도…폭발 원인 등 아직 발표 없어
시내 여러 곳서 강력 폭발.. 주민들이 진동 체감
![[AP/뉴시스] 국제 해양구조봉사대의 구조선 지오 배런츠호가 2023년 4월 24일 지중해의 리비아 근처 공해상에서 조난한 불법 이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2025.11.18.](https://img1.newsis.com/2023/04/25/NISI20230425_0000144613_web.jpg?rnd=20230602075616)
[AP/뉴시스] 국제 해양구조봉사대의 구조선 지오 배런츠호가 2023년 4월 24일 지중해의 리비아 근처 공해상에서 조난한 불법 이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2025.11.18.
주민들도 바니 왈리드 시 전체를 뒤흔든 엄청난 폭발음을 들었다고 신고했다. 대다수는 폭발 순간 자신들도 몸에 진동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폭발음의 원인이나 지점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정보가 없으며, 현지 경찰이나 당국도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리비아는 2011년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가 후원한 민중 봉기로 독재자 무암마르 가다피가 축출된 이후 유럽행 이민들의 가장 인기 높은 출발지가 되어 왔다.
리비아의 정치적 불안과 분렬 속에서 밀항을 돕는 불법 조직들이 번창하면서, 허술한 배에 태워진 이민들이 지중해에서 난파와 침몰 등 해난 사고를 당하는 일도 더욱 잦아졌다.
가장 최근 사건으로 11월 1일 리비아의 동해안 도시 토브룩 해안 근해에서 총 45명의 서류없는 이민자들이 고무 보트를 타고 유럽을 향하다가 조난해 구조되었다고 리비아 신문 알-와탄 지가 보도한 바 있다.
리비아는 현재 수도 트리폴리의 정부군과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 장군의 리비아 국민군으로 분렬되어 전투를 치르고 있어서, 내전을 피해서 이민을 떠나는 사람도 더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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