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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58명 청년 재도전·성장 이끈 '종강식' 성료

등록 2025.11.19 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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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원으로 자립 도모…국민취업지원 등 창업 기반

[횡성=뉴시스] 청년도전지원 종강 모습. (사진=횡성군 제공) 2025.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청년도전지원 종강 모습. (사진=횡성군 제공) 2025.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58명 청년의 재도전과 성장을 이끈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종강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진로 탐색·취업역량 강화·창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도왔다.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도전지원은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 회복과 재도전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짧게는 5주부터 15주, 25주 등 개인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과정을 제공했다. 주요 과정으로 ▲자신감 회복 ▲동기부여 ▲취업역량 강화 ▲사례관리 ▲외부 연계수업 등이다.

심리 회복 프로그램인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는 청년 스스로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를 재설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취업역량 강화 수업’에서는 면접 실습,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교육이 진행됐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창업 교육도 병행됐다. 비즈니스 모델 설계, 지역 자원 활용 창업 아이디어 개발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후속 창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창업 기반을 다졌다.

일자리박람회, 청년 일자리 소개팅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과 네트워킹을 활성화했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청년도전 지원은 청년이 자신을 다시 믿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설계하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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