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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제16회 한국대학랭킹포럼 개최…대학평가 전문가 모여"

등록 2025.11.20 17: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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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QS 등 글로벌 기관 한자리에

AI 기반 대학경쟁력 강화 모색

[서울=뉴시스] 20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대학랭킹포럼'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대학랭킹포럼'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5.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이화여대는 이날(20일) 교내 LG컨벤션홀에서 '제16회 한국대학랭킹포럼(University Ranking Forum of Korea, URFK)'을 개최했다.

한국대학랭킹포럼은 국내외 대학 평가 지표와 방법론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이화여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랭킹포럼이 주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국내외 대학평가기관과 연구 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대학 평가의 변화 방향과 미래 고등교육의 경쟁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럼에는 THE(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QS(콰쿠아렐리 사이먼즈·Quacquarelli Symonds), 상하이랭킹, 라이덴랭킹 등 세계 주요 대학평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세계 최대 학술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를 비롯한 국내외 연구 성과 분석 전문가들도 자리했다

행사는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의 환영사로 열렸으며 'AI와 대학평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이어졌다.

기조강연은 상하이랭킹 컨설턴시의 쉬 양(Xue Yang) 수석 컨설턴트, THE의 필 배티(Phil Baty) 글로벌 업무 최고 책임자, QS의 벤 소터(Ben Sowter) 수석 부사장 등이 맡았다.

오후 세션에서는 미래 대학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들이 논의됐다. THE의 실비아 키(Sylvia Kee) 한국 지역 디렉터는 THE 지표에서 나타나는 한국 대학들의 강점과 국제화, 평판, 연구 영향력 제고 과제를 제시했다.

앤더스 칼손(Anders Karlsson) 엘스비어 부사장은 연구 우수성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영향까지 확장하는 '4세대 대학' 모델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QS·WURI 등 평가 체계에 대한 대학의 대응 방안이 공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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