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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일본 마무리캠프 마치고 24일 귀국…이범호 감독 "체력 강화에 힘써"

등록 2025.11.23 15: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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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2025 마무리 캠프. (사진=KIA 제공). 2025.11.23.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2025 마무리 캠프. (사진=KIA 제공). 2025.11.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이번 마무리 캠프는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 등 기본기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투수 이의리, 황동하, 내야수 오선우, 포수 한준수와 2026년 신인 야수 3명 등 30명이 참가해 담금질을 마쳤다.

또 코칭스태프로 새롭게 합류한 김지용, 고영민, 김연훈, 타카하시 켄, 나이토 시게토 코치가 이번 캠프에서 선수단을 지도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어느 해보다 훈련량이 많은 마무리 캠프였는데, 모든 선수가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잘 이겨내 줘 만족스러웠다. 기술 훈련과 함께 러닝 훈련을 많이 시키면서 체력 강화에 힘썼다"고 총평을 전했다.

이어 "오선우와 한준수 등 1군 경험이 비교적 많았던 선수들의 기량이 더 발전했고, 신인 선수로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민규, 박종혁, 한준희도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규성이 캠프 주장으로서 선수단 분위기를 밝게 잘 이끌어줘 고맙다"며 "코치진과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지금의 훈련량이 헛되지 않게 비시즌을 잘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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