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15구역, 27일 만에 조합 설립 동의율 달성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 29일 기록 경신
![[서울=뉴시스] 서대문구 홍은15구역 조감도. 2025.11.27. (자료=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7/NISI20251127_0002004217_web.jpg?rnd=20251127122339)
[서울=뉴시스] 서대문구 홍은15구역 조감도. 2025.11.27. (자료=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조합 직접 설립'을 추진 중인 관내 홍은15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 사업이 조합 설립에 필요한 법적 동의율 75%를 27일 만에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관련 사업 역대 최단 기록이다. 지난해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에서 기록한 29일을 이틀 단축했다.
올해 4월 정비 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홍은15구역은 주민들이 사업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공공 지원 조합 직접 설립'에 동의했다.
공공 지원 조합 직접 설립이란 조합 설립 관련 절차와 비용을 공공에서 지원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추진위원회 단계 생략 후 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조합을 만드는 제도다.
홍은15구역은 홍은 8-400번지 일대 8만7976.3㎡ 규모다. 내년 초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 설립 인가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향후 최고 25층 17개동에 총 1834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서대문구의 공공 지원이 빠른 주민 동의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분들의 부담 최소화와 효율적이고 빠른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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