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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전 한화불꽃쇼 인파사고 없도록…행안부, 현장 점검

등록 2025.11.30 09:00:00수정 2025.11.30 09: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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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완 사회재난실장, 안전대책 점검회의 개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15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2025.11.1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15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2025.11.1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30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불꽃쇼'가 인파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대형 불꽃쇼로, 엑스포 과학공원과 갑천 일대 주요 지점에 대규모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행안부는 이날 오후 5시 홍종완 사회재난실장 주재로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행사장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한다.

회의 이후 홍 실장은 행사장을 직접 돌며 안전펜스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 상황, 병목구간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7시부터 관람객들이 무사히 귀가를 마칠 때까지 현장에서 지속적인 상황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행안부와 관계 기관에서는 인파 관리를 비롯한 교통, 응급구조 등 안전 분야 전반에 걸쳐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은 행사 시작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한다.

홍 실장은 "불꽃쇼를 찾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고 무사히 귀가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관람객들도 현장의 질서유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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