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제 장애인의 날'에 "차별·혐오 아닌 연대·협력의 길로"
민주 "野, 차별과 배제로 일관…장애인 투쟁 가장 큰 원인 제공자"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점자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달 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송암점자도서관에서 한 시각장애인이 점자책을 읽고 있다.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2025.11.03.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3/NISI20251103_0021042481_web.jpg?rnd=20251103145053)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점자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달 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송암점자도서관에서 한 시각장애인이 점자책을 읽고 있다.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2025.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차별과 혐오가 아닌 연대와 협력의 길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수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세계인권선언 1조처럼 장애인도 모든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완전하고 동등하게 향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민주당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와 장애인의 권익,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범국가적 시스템 개선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고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은 김예지 의원을 향해 '눈이 불편한 것 말고는 기득권이다',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등 모욕적 발언으로 혐오의 확성기를 자처했다"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질타해야 할 당 대표 또한 사표를 반려하며 경고 조치로 어물쩍 넘겼다"며 "사회적 소수자의 기본권을 외면하고 차별과 배제로 일관하는 국민의힘이야말로 장애인 투쟁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임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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