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베테랑 투수 노경은, 페어플레이상 수상자 선정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구원투수상을 수상한 SSG랜더스 노경은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동료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하고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선수 주도형 시상식이다. 2025.12.0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21081333_web.jpg?rnd=20251201124338)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구원투수상을 수상한 SSG랜더스 노경은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동료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하고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선수 주도형 시상식이다. 2025.12.01. [email protected]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근 열린 상벌위원회에서 2025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노경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노경은은 생애 처음으로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 SSG 구단도 최초로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2001년 제정된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돼 KBO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한다.
KBO는 "노경은은 평소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팀과 팬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적인 품행을 유지해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다.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필승조로 활약했으며 팀 성과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프로 선수로서 기본인 성실함과 겸손함을 몸소 실천해 리그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을 보탰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노경은은 SSG 필승조로 활약하며 올 시즌 77경기에서 3승 6패 3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2.14를 작성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홀드왕에 올랐다. 지난해 자신이 작성한 최고령 홀드왕 기록도 새로 썼다.
페어플레이상 시상은 9일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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