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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인지재활·헬스케어…부산TP, 디지털복지관 개소

등록 2025.12.09 14: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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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복지 플랫폼 시범운영 돌입

[부산=뉴시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복지관을 9일 개소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복지관을 9일 개소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올해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복지관'을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사업 착수 이후 구축된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환경을 공식적으로 시민에게 공개하고 향후 서비스 운영 방향과 확산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복지관에는 ▲론픽의 통합스마트운동관리시스템(REMS) 스마트 트레이닝 장비 5종 ▲딥다라이프케어의 하지운동기기 '딥다' ▲맨엔텔의 '꿈의자전거' ▲에스와이이노테크의 인지재활 장비 'BT케어' ▲호흡·심박·산소포화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바이오커넥트의 '바이탈트래커' ▲프로그램 예약과 식권 발급이 가능한 엔컴의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와 서비스 인프라가 구축됐다.

이번 디지털 복지관 플랫폼 구축과 통합 운영은 엔컴이 수행사업자로 참여했다. 에스와이이노테크, 딥다라이프케어, 론픽 등 다수의 부산 소재 기술기업도 참여했다.

디지털 복지관은 노인의 인지·신체기능 관리, 보호자·복지사·지자체를 연결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복지관 이용자 건강데이터 기반 정책지원 체계 마련을 주요 목표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향후 '복지관, 요양원, 경로당' 등 지역 돌봄 거점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스마트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이 디지털 포용과 고령친화 스마트도시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속사업과 서비스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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