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첫 프로젝트 개막…인사아트센터

임승균, Tide pool (2023~20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화성문화관광재단은 2026년부터 상설 운영될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의 첫 프로젝트를 10일 개막했다.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와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등 두 개의 전시를 동시에 펼친다.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는 서울 인사동에 새로운 지역 문화 거점을 조성해 화성 지역 예술가의 창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그 첫 단계로 마련됐다.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에서는 화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디어 작가 3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류, 양영신, 임승균 작가가 참여하며, 미디어아트·설치·영상 기반 작품을 통해 화성 예술의 실험성과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양영신, Our Nature d (2022) *재판매 및 DB 금지

김류, 환신(幻信)_Deus Ex Machina (2025)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29일까지 진행되는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전시는 화성특례시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홍보 전시다. 재단은 글로벌 관광객이 모이는 인사동에서 화성의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선보여 도시의 매력과 정체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화성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화성 예술가의 작품이 글로벌 관광객과 만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알리고 지역 작가들의 문화적 거점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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