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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기업-대형 유통사 연결 '마케팅 입점데이'

등록 2025.12.11 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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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11일 스탠포드호텔 안동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하반기 경북세일페스타 마케팅 입점데이'아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11일 스탠포드호텔 안동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하반기 경북세일페스타 마케팅 입점데이'아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1일 스탠포드호텔 안동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하반기 경북세일페스타 마케팅 입점데이'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역기업에게 홈쇼핑·온라인·오프라인 등 주요 유통채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홈쇼핑, 오픈마켓, 종합몰,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및 글로벌 유통플랫폼 등 32개 유통사의 마케팅 관리자들이 참석해 100여개의 참가기업 관계자들과 상담을 했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예비 창업자까지 확대해 초기 기업들의 시장 진입 부담을 낮췄다.

행사장에는 참여기업 제품 전시 공간을 운영해 유통사 관계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경북도는 입점 결과가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등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박광신 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제조창 대표는 "유통사의 다양한 기준과 소비자 타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제품의 강점과 보완점을 파악하고 시장 대응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 기업들이 유통사와 대면해 시장성을 검증받을 기회는 많지 않다"며 "이번 행사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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