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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민주당 지방정부 정책 '최우수'

등록 2025.12.15 0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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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복지·AI혁신정책 우수성·실행력 호평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오른쪽)이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표창장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2025.12.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오른쪽)이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표창장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정부 우수정책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 심사위원단은 시민 삶의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낸 금융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 혁신행정 정책의 우수성과 실행력에서 정 시장을 호평했다.

정 시장은 2024년 6월 '화성형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채무·복지·심리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고도화된 원팀(One-Team) 협력행정 체계를 구축했다. 센터 개소 이후 법원과 신용회복위원회와 등과 협력해 457억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지원, 시민의 경제적 회생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을 진행하도록 해 복지관·노숙인시설 등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적극 발굴하고, 부채증명서 발급비 지원 등 실비지원 제도를 도입해 채무조정 초기 포기율을 낮추고 인가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정명근 시장은 AI엑스포 'MARS 2025'를 개최, 지방자치단체가 AI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점에서도 크게 평가받았다.

지난 6월 화성시가 개최한 AI 엑스포 'MARS 2025'는 시민·기업·투자자·연구자 등 1만3142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마존·현대자동차그룹·신세계 프라퍼티 등 글로벌 기업과 미국·영국·중국·일본 등 6개국 11개 투자사, 국내외 20개 AI 스타트업이 참여해 지방자치단체가 AI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경진대회 심사위원단은 "화성특례시는 금융복지와 AI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통해 시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개선하고, 지방정부 혁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정명근 화성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정책의 성과이자,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했던 화성시 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혁신을 통해 지방자치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 지방정부의 모범이 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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