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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방의회 최초 챗봇 서비스 '소원AI' 시작

등록 2025.12.15 17:15:08수정 2025.12.15 17: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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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 챗봇 '소원AI 서비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민 챗봇 '소원AI 서비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대민 챗봇 '소원AI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원AI는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 AI를 접목, 홈페이지 방문자가 의회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하단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의회 운영과 구성, 이용 안내 등 의회 전반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 내 관련 메뉴의 접근 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AI 챗봇은 경기도의회가 올 하반기에 신설한 공간정보화과 AI의정혁신팀의 첫 번째 혁신 서비스로, 기존 시스템 기반의 효율적 설계를 통해 완성됐다. 반복 문의에 대한 응답 체계를 탑재하고 피드백을 분석해 각종 민원에 대한 대응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는 소원AI의 답변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용 활성화와 피드백 학습을 병행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질문에도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최초로 홈페이지에 도입되는 AI챗봇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의회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AI 의정 혁신을 통해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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