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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안전체험교육장 생긴다…"수도권 노동자 안전의식 제고"

등록 2025.12.17 16: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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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17일 교육장 개관식 개최

내년 1월 중 운영…월~금 무료로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23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23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인천에 안전체험교육장을 열었다. 향후 다른 지역에도 확충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17일 오후 인천 안전체험교육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해당 교육장에선 건설,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산업안전체험관, 응급처치체험관, 가상안전체험관 등의 테마관이 마련됐다.

또 65종의 교육콘텐츠를 통해 추락, 끼임 등 산업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체험할 수 있다.

인천 교육장은 내년 1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민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은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사고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수칙에 관한 교육을 내실 있게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 경남, 전남 영암 등 다른 지역에 교육장이 확충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수도권 지역 노동자에게 수준 높은 체험교육을 제공해 안전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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