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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RISE,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 '로컬 펜 아트톤'

등록 2025.12.18 14: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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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RISE사업단 '2025 로컬 펜 아트톤' 진행 모습. (사진=목원대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원대 RISE사업단 '2025 로컬 펜 아트톤' 진행 모습. (사진=목원대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은 교내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 '2025 로컬 펜 아트톤(Local Pen Art + Hackathon)'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예술 분야 로컬창업 촉진 전략 차원의 실전형 창업프로그램으로 밤생(무박2일)으로 진행됐다.

13개 학과 30여명이 참여, 지역 로컬자원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실제로 '잘 팔릴 수 있는' 굿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기획 제안서를 완성해 제출했다.

지역에서 실제 로컬창업 아이템을 운영 중인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 아이디어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 단순 아이디어 공모가 아닌 기획·검증·제작·판매를 염두에 둔 실전형 창업에 초점을 뒀다.

제안서는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템 5개를 선정했다. 선정 제안서는 도자기 종 석고방향제(도자디자인학과 이경은)과 한빛탑 무드 오브제(도자디자인학과 차효림), 대전을 담을 오브제형 테라리움(시각디자인커뮤니케이션학과 양찬규) 등이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에게는 최대 1000만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 지원이 제공된다. 또 크라우드펀딩 연계(텀블벅 등), 후속 사업화 및 로컬창업 프로그램 연계 등 단계별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철호 RISE 사업단장은 "문화예술 전공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역량을 로컬자원과 결합,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확장해 보는 시도라는 점에서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목원대 특화 분야인 문화예술 기반 로컬창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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