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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유기상, 2년 연속 을스타 투표 1위…2위는 소노 이정현

등록 2025.12.18 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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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투표 1위·선수단 투표 2위로 최종 1위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창원 LG 유기상,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 선발 투표 최종 1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창원 LG 유기상,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 선발 투표 최종 1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 유기상이 2년 연속 올스타 선발 투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결과 유기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선발됐다.

유기상은 팬 투표에서 128만9386표 중 6만1716표를 받아 1위, 선수단 투표에서 유효 투표 수 1232표(선수단 176명) 중 61표를 받아 2위를 기록해 합산 결과 48.36점으로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정규시즌 2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된 고양 소노 이정현은 팬 투표에서 6만1104표, 선수단 투표에서 59표로 최종 2위(합산 47.54점)를 차지했다.

이어 LG 양준석은 팬 투표 5만1189표, 선수단 투표 38표로 최종 3위(합산 37.04점)에 올랐다.

원주 DB 이선 알바노는 최종 4위(합산 36.22점)로 KBL 아시아쿼터 선수 중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올스타전 각 팀 감독은 정규시즌 2라운드 종료일 기준 1, 2위 팀 감독인 LG 조상현 감독과 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이 맡는다.

감독 추천 선수 4명과 팀 구성은 추후 발표된다.

한편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으로, KBL 최고의 별들이 함께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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