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일주재단, 그룹홈 아동·청소년에 학업용 PC 지원
2021~2025년 멘토링 참여 시설 대상
그룹홈 53곳에 학업용 PC 53대 전달
비대면 학습 환경 구축 목적
![[서울=뉴시스] 김민수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둘째)이 23일 서울 종로구 재단 사무국에서 열린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업용 PC 전달식'에서 그룹홈 시설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216_web.jpg?rnd=20251223091240)
[서울=뉴시스] 김민수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둘째)이 23일 서울 종로구 재단 사무국에서 열린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업용 PC 전달식'에서 그룹홈 시설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지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PC 본체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장비 일체가 제공됐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학습 취약계층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지원을 기획했다.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이 비대면 학습 환경에 보다 원활히 적응하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2012년 장학생 재능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 멘토링을 시작했다. 이후 14년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멘토링 활동을 이어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 멘토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PC 지원을 포함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연말 선물과 동계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학습 환경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김민수 김민수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 장학생들과 그룹홈이 함께해 온 10여 년의 멘토링은 멘토와 아동·청소년 모두의 성장을 이끈 시간이었다"며 "이번 PC 지원이 온라인 학습 환경 조성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고(故)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0년 7월 설립됐다. 지난 35년간 장학금과 연구비 지원, 교육기관 후원 등 공익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과 학술·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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